엑소는 데뷔곡 ‘마마(MAMA)’로 시작해 ‘중독(Overdose)’ ‘으르렁(Growl)’ 등 총 31곡의 무대를 꾸몄다. 약 2시간 동안 펼쳐진 이들의 다채로운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은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지난 22일 오후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는 엑소의 입국 모습을 보기 위해 수 많은 인파가 몰렸다. 엑소는 안전사고를 우려한 공항 측의 배려로 VIP 통로로 이동하는 특급 대우를 받았다. 엑소의 뜨거운 인기와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엑소는 오는 30일 중국 광저우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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