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안녕, 헤이즐’(감독 조쉬 분)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재관람 열풍을 이끌고 있다.
‘안녕, 헤이즐’은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니는 헤이즐 앞에 나타난 꽃미소가 매력적인 순정남 어거스터스, 무엇도 방해할 수 없는 첫사랑에 빠진 그들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영화.
삶에 관한 따뜻한 메시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무비로 등극했다. 영화 관람객들에게는 수많은 호평을 이끌어내며 재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영화의 수입과 배급을 맡은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는 아픔을 공유하며 설레는 첫 사랑을 시작한 헤이즐, 어거스터스의 로맨스를 그려내며 따뜻한 온기로 극장가를 물들였다.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삶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깊은 여운을 선사한 ‘안녕, 헤이즐’은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얻어내며 폭발적인 입소문을 자아냈다”고 자평했다.
‘안녕, 헤이즐’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호주 등 총 1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뉴욕타임즈,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빛나는 존 그린의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를 원작으로 젊은 감각과 안정적인 연출 실력을 지닌 조쉬
사랑과 우정, 가족애까지 전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의 재미와 완성도에 대한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추천 세례가 재관람 열풍에 힘을 싣고 있어 ‘안녕, 헤이즐’의 장기 흥행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