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역대 최단기간 1위 기록을 4년 만에 갱신한 아이돌이 탄생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위너(WINNER)가 타이틀곡 ‘공허해’로 음원 점수 5000점, 음반 점수 1000점, 선호도 점수 605점, 소셜미디어 점수 1000점, 방송 점수 10점, 총점 8005점을 받아 블락비의 ‘헐’(HER)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한 지 5일만이다. 이는 역대 최단기간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위너는 22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지상파 1위에 올랐고, 이어 24일에는 SBS ‘인기가요’에서 더블타이틀곡 ‘공허해’와 ‘컬러링’ 모두 1위 후보에 올랐으며, 이중 ‘공허해’는 음원점수 6000점, SNS점수 3500점, 시청자 사전투표점수 195점을 받아 총점 1만695점으로 ‘컬러링’과 시크릿의 ‘아임 인 러브’(I’m in love)를 누르고 또다시 1위를 했다.
↑ 사진=인기가요, 뮤직뱅크 방송 캡처 |
위너가 최단기간 1위 기록을 갱신하기 전에는 씨엔블루가 15일 만에 1위로 최단기간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은 2010년 1월15일 데뷔했고, 이어 1월29일 타이틀곡 ‘외톨이야’로 ‘뮤직뱅크’를 통해 디지털음원 점수 5394점, 시청자선호도 점수 494점, 음반 점수 4064점, 방송 점수 2004점을 받아 가인&조권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와 티아라의 ‘보핍보핍’(Bo Peep Bo Peep)을 제치고 첫 1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의 뒤를 이어 걸그룹 미스에이(Miss A)가 2010년 7월1일 ‘베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데뷔해 7월23일 ‘뮤직뱅크’에서 디지털음원 점수 7106점, 시청자선호도 점수 677점, 음반 점수 624점, 방송 점수 957점을 받아 총점 9364점으로 태양의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을 이기고 22일 만에 1위를 수상해 역대 최단기간 1위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이는 걸그룹 순위로는 1위다.
↑ 사진=인기가요, 뮤직뱅크 방송 캡처 |
그 다음은 투애니원(2NE1)이다. 이들은 2009년 5월6일 데뷔해 6월14일 ‘인기가요’에서 ‘파이어’(Fire)로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