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음원차트 역주행 시작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지인 인턴기자] 신인 그룹 위너의 ‘공허해’가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탈환했다.
위너는 최근 데뷔 앨범 ‘2014 S/S’ 음원을 공개하며 9개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일간차트, 주간차트를 석권했다. 이후 타 가수의 신곡들이 발매되며 차트 정상을 내줬지만 25일 기준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공허해’가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공허해’는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위너는 지난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공허해’로 첫 1위 트로피를 차지한 뒤 22일 KBS2 ‘뮤직뱅크’, 24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에 올라 데뷔 일주일 만에 트로피 3개를 손에 넣었다.
특히 ‘인기가요’에서는 더블 타이틀곡인 ‘공허해'’와 ‘컬러링’이 1위 후보에 올랐고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