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서예지, 정일우 위해 냉정하게 돌변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야경꾼일지’ 서예지가 정일우를 냉정하게 대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7회에서는 박수련(서예지 분)을 찾아가는 이린(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구해준 도하(고성희 분)를 떠나 자신을 찾아온 이린을 보며 박수련은 “정말 잘 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련과 이린은 함께 가마에 타고 박수종(이재용 분)에게 향했다.

↑ 사진=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하지만 박수련은 박수종이 이린의 편이 아닌 것을 알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이린을 데리고 나와 “마포나루로 가라 그곳에 가면 대국으로 갈 수 있는 배편이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박수련은 “내가 미처 몰랐다. 저희 집에 주상전하의 눈이 향하고 있다. 아버지가 그리고 저희 가문이 위험해 질 수 있다. 대군이 저와 함께 있으면 저희가 위험하다. 그러니 어서 가라”고 소리치며 그를 냉정하게 대했다.

이에 이린은 쓸쓸한 표정으로 자리를 떠났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서예지 등이 출연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