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스포츠 해설가 겸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강호동 아내와 클럽에 다녀온 일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전미라는 강호동 아내와 절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MC 강호동은 전미라에게 “이규혁 선수와 클럽에서 만났다는데 왜 간 것이냐?”고 물었다.
전미라는 “내가 왜 클럽에 갔는지 말하면 호동씨가 다칠텐데 다쳐도 괜찮겠냐”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아줌마잖냐. 집 안에 있기 답답해서 핫한 데를 가보자는 생각에 (강호동 아내와) 손을 잡고 핫한 데를 갔는데 마침 그곳에 규혁씨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강호동은 “전미라가 우리 아내 학교 선배다. 전미라가 가자고 하면 아내는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신현준은 “매일 테니스만 치지 말고 집안 단속 좀 하라”며 놀렸고, 강호동은 “난 정말 처음 들었다. 금시초문이다. 지금 살짝 열렸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한편 전미라는 지난 2006년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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