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올해 개막작은 멕시코 출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 맨'이고, 중국 안후이(허안) 감독의 '황금시대'가 폐막작이다.
메인 경쟁 부문 '베네치아 71'에는 총 20편이 황금사자상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영화는 지난해에 이어 경쟁 부문에 오르지 못했다. 다만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사진>이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오리종티 장편 부문에 진출, 수상 여부를 기대하게 한다.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 '화장'은 비경쟁부문 중 마스터 감독을 소개하는 갈라 상영작으로, 김기덕 감독의 '일대일'은 베니스데이즈 개막작으로 관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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