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YG 연습생 출신…속옷만 입고 화투 쳐 '깜짝'
↑ '타짜2' '이하늬' / 사진= 스타투데이 |
'이하늬'
'타짜2' 배우 최승현과 이하늬의 인연이 화제입니다.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영화 '타짜-신의 손'의 주인공 최승현, 신세경, 이하늬, 곽도원, 유해진의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이하늬는 최승현과의 멜로에 대해 "좋았다"며 "승현 씨는 제가 고등학교 때 모습을 기억하는데 너무 섹시하게 자라 배우 대 배우로 만나서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다른 배우들이 이하늬와 최승현의 인연에 관해 묻자, 최승현은 "사실은 하늬 누나가 YG의 연습생이었다. 그래서 투애니원의 멤버가 될 뻔했다. 당시 '저런 외모로 왜 음악을 하려고 하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곧바로 미스코리아가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이날 신세경이 "두 여배우와 모두 멜로 신이 있었는데 어땠냐"고 질문을 던지자, 최승현은 "세경 씨 같은 경우는 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성숙하고 오히려 누나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늬 누나 같은 경우는 학창시절때 가는 떡볶이 집 아주머니 같아 매력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최승현은 '단체 노출 장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타짜2'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감독 강형철을 비롯 배우 최승현 신세경 유해진 이하늬 곽도원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최승현은 극 후반에 등장하는 단체 노출 장면을 언급하며 "옷을 벗고 화투를 치는 장면은 남자들도 (김윤석, 곽도원, 나까지) 다 벗고 촬영했다. 그게 익숙하지 않아 서로 촬영하지 않을 땐 쳐다보지도 못했다"며 입을 뗐습니다.
'타짜2'에는 후반부 갈등이 최고조로 달했을 때 대길(최승현 분), 미나(신세경 분), 우 사장(이하늬 분), 아귀(김윤석 분), 장동식(곽도원 분) 등이 옷을 벗고 속옷만 입은 채 화투를 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에 최승현은 "여성 분들과 함께 벗고 있으니깐 눈을 못 돌리겠더라. 상대방의 배려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날 화기애애하게 독
한편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다음달 3일 개봉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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