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배우 소이현, 인교진이 대낮 데이트를 즐겼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손을 잡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목격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손을 꼭 잡은 채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예비부부의 행복감이 드러나는 표정에서 또 하나의 연예계 잉꼬부부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공식 스케줄 외에는 짬을 내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한편 소이현, 인교진은 오는 10월 4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연예계 데뷔 초기부터 동료 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은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2008), ‘해피엔딩’(2012)에 함께 출연한 뒤 친하게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올해 초 결혼을 약속했다. 결혼 발표 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웨딩화보를 촬영, 주위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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