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굿 닥터'가 미국 방송사 CBS에서 리메이크된다.
KBS는 "미국 메이저 방송사인 CBS가 '굿닥터'를 리메이크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 지상파 방송사 드라마가 미국 메이저 방송사에서 최초로 리메이크되는 사례"라고 전했다.
제작 총괄은 CBS스튜디오가 관장한다. 실질적인 제작은 TV 시리즈 '로스트'의 스타 대니얼 대 김(46)이
앞서'굿닥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지난해 11월 7일 LA에서의 'K-Story in America'에서 소개됐다.
또, KBS는 "'굿 닥터'의 리메이크 판매를 계기로 드라마 포맷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