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두근두근 내 인생’은 26.2%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개봉일인 오는 3일 ‘루시’ ‘타짜-신의 손’ ‘스텝업-올인’ 등 쟁쟁한 경쟁작이 한꺼번에 개봉하기에 예매율 1위는 남다르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 조성목, 백일섭 등이 출연한다.
↑ 사진=포스터 |
한편 경쟁작 ‘타짜-신의 손’은 25.4%, ‘루시’는 8.4%의 실시간 예매율(9월1일 오전 9시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