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영화 관객수는 2506만1282명에 달했다.
지난해 8월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 '숨바꼭질'이 동반 히트하며 사상 처음으로 2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월별 관객이 2500만명을 넘은 건 영화 '명량'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덕이다. '명량'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8월 한달 동안 각각 1500만여명, 700만여명을 동원했다.
한국영화의 선전에 8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전달보다 26.4% 포인트 오른 77.9%를 차지했다. 외화는 22.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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