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의 팬페이지인 권리세닷컴은 7일 공식 트위터에 “내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던 리세야”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동안 너에게 받은 사랑에 비해 내가 너에게 해준 건 아무것도 없구나”라며 “많이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리세야. 내가 정말 이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던 사람아”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내 사랑아 나의 빛이자 나의 꿈이 되어주던 사람아. 나의 사랑아”라고 재차 다시볼 수 없게 된 망자를 부르며 슬퍼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리세야 내 가슴에 너를 묻어두고 평생을 그리워하며 살아갈게”라며 “그 언젠가 내 꿈에 나타나 나는 잘 있노라고 내게 안부 한 번 전해줄 수 있겠니”라고 글을 맺었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했다. 권리세는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장시간에 걸쳐 수술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소속사는 “故리세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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