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 ‘인기가요’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리세(23·본명 권리세)를 애도했다.
7일 방송된 ‘인기가요’는 1위를 발표하는 무대에서 전출연진이 숙연한 분위기로 촬영에 임했다. 1위를 차지한 씨스타는 수상소감을 통해 “리세 양이 좋은 곳으로 가길 두손 모아 기도하겠다”고 리세를 추모했다.
또한 MC 백현은 “레이디스코드 리세와 은비의 아름답고 열정적인 모습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고, MC 광희, 수호, 백현, 유비는 손모아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 사진=인기가요 방송 캡처 |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일 밤 대구에서 KBS1 ‘열린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3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승합차가 미끄러지며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은비(22·본명 고은비)가 숨을 거뒀다. 리세는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김종민, 박재범, 네스티네스티, 슈퍼주니어, 카라, 태민 등이 무대를 꾸몄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