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스트레스 1위 "캐묻지 마세요"
명절 스트레스 1위가 근황을 캐묻는 말인 것으로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588명을 대상으로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이 무엇인지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33.7%의 사람들은 가장 싫은 명절잔소리로 '요즘 뭐하고 지내?'와 같이 근황을 캐는 듯한 말을 꼽았다.
↑ 명절 스트레스 1위 |
이어서 가장 싫은 명절 잔소리 2위에는 '취업은 했어?'라고 직접적으로 취업 여부에 대해 묻는 말이었다.
또 '올해 안에는 가능하니? 어떡할 건데?'라고 취업을 재촉하는 말도 듣기 싫다는 의견.
이러한 취업에 대한 부담감을 가중시키는 말들에 이어 '누구는 어디 합격했더라' 등 남과 비교하는 말(8.5%), '받아주는 데는 있어? 일단 어디든 들어가'라는 등 무시하는 말(7.1%), '부모님 고생 좀 그만 시켜'라며 부모님을 들먹이는 말(6.1%) 등이 싫
특히 구직자 10명 중 7명(73.1%)은 추석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해 시선을 모은다.
명절 스트레스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명절 스트레스 1위 진짜 싫어", "명절 스트레스 1위, 아무리 익숙해져도 싫어", "명절 스트레스 1위, 그냥 너무 많은 관심은 다 싫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명절 스트레스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