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슈퍼주니어 ‘마마시타’…대담한 시도·탄탄한 앨범” 호평

[MBN스타 박다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정규7집 ‘마마시타’(MAMACITA)가 빌보드에서 회자돼 화제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5일(현지시간) K팝 칼럼 코너 케이-타운(K-TOWN)을 통해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9월13일자)에서 1위를 차지한 슈퍼주니어에 대해 “슈퍼주니어 ‘마마시타’, 발매 3일 만에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이번 앨범을 자세히 소개했다.

빌보드는 “베테랑 보이밴드가 새 앨범 타이틀곡을 통해 라틴댄스와 뉴 잭 스윙으로 대담한 시도를 했다. 거의 10년의 커리어에 접어드는 슈퍼주니어는 아직 건재하며, 2년 만에 돌아온 슈퍼주니어는 가장 실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특히 타이틀 곡 ‘마마시타’(아야야)에 대해 “테디 라일리(Teddy Riley)가 프로듀싱한 이 트랙은 뉴 잭 스윙과 보이밴드 특유의 하모니가 조화를 이루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어, 후렴구에서 최고로 매력적인 조화를 이룬다”고 했으며,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스파게티 웨스턴 무비 테마로 멤버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유명 영화 장르에 헌정하듯 안무 사이 사이 스토리를 삽입해 눈길을 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뿐 아니라 다른 트랙들 역시 케이팝의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준다. 슈퍼주니어는 정규 7집을 통해 장르의 도약을 보여주며 더욱 실험적이고 탄탄한 앨범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극찬했다.

지난 1일 발매된 슈퍼주니어의 정규 7집 ‘마마시타’는 국내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주간차트(9월1일~7일)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 곡 ‘마마시타’는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 사이트 KKBOX의 한국 음악 TOP100차트에서 주간차트(8월31일~9월6일) 정상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8일 공개된 타이틀 곡 ‘마마시타’ 뮤직비디오 역시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爱奇艺)와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뮤직비디오 주간차트(9월1일~7일)에서 2주 연속 한국어 부문 1위에 올랐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마마시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