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가 '나의 옛날이야기'를 열창했다.
9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은 강호동 김정은 로이킴 진행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백호 박근형 박혁권 이필모 임상아 악동뮤지션이 출연했다.
이날 임상아는 '내 인생의 OST'로 조덕배의 '나의 옛날이야기'를 선곡, 여전히 매력적인 보이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6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선 그를 보고 강호동은 "전혀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감탄했고, 김연우는 "심지어 세월의 노련미와 음악의 깊이까지 더해져다"고 칭찬했다.
임상아는 "진심인 건 있었다. '나의 옛날이야기'는 진심 있게 부를 수 있는 노래였다"
한편 '썸씽'은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인생을 함께한 음악, 노래로 시청자와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9, 10일 오후 8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