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원더스 해체, 운영에 한계 느껴…
허민(38) 고양원더스 구단주가 결국 고양원더스 해체를 결정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고양 원더스는 11일 고양시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열린 선수단 미팅에서 "독립구단 운영에 한계를 느꼈다"는 이유로 해체 결정을 통보했다.
허민 고양원
↑ 고양원더스 해체 사진제공=MK스포츠 |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은 마지막까지 잔류 의지를 밝혔으나 고양원더스의 해체
김성근 감독은 허민 구단주에게 "외부의 소문과 달리 프로 구단으로부터 공식 제의를 받은 바 없다. 둘 중 하나를 놓고 고민하고 있지 않다. 원더스가 계속된다면 앞으로도 원더스의 감독으로 남겠다. 한 번만 더 생각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결국 허민 구단주는 고양원더스 해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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