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박명수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라디오스타’ 특집의 일환으로 1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 FM4U ‘유재석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타블로를 대신해 일일 DJ에 도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무한도전’ 작가들이 보낸 사연을 읽게 됐다. 유재석은 “명수오빠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브라질 월드컵 촬영을 마치고 저희가 산 커피랑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야 너희 인생의 계획은 세우고 사냐. 10년 후는 멀다. 5년 후를 바라보라. 5년 뒤에 뭐 먹고 살지 고민하라’고 따뜻한 충고를 해 주셨다. 그 모습 프로다웠다. 다만 5년 후 말고 다음 주 녹화부터 준비해 달라”며 “오빠 녹화장은 침대가 아니다. 그만 좀 주무셔달라”고 작가의 목소리를 전했다.
↑ 사진= MBC "꿈꾸는 라디오" 방송 캡처 |
한편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일일 DJ에 도전했다. 7시에 방송되는 박명수의 ‘굿모닝 FM’을 시작으로, 정준하가 낮 12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 노홍철이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를 진행했다.
이어 정형돈은 오후 6시에 방송되는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