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별바라기’에서 김태우 팬이 김태우의 결혼 발표 당시를 회상했다.
11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는 지오디(god)&투피엠(2PM)특집으로 꾸며져 지오디 멤버들과 투피엠 멤버들이 팬들과 함께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태우의 팬은 김태우 결혼 당시를 회상하며 “그 때 김태우가 이상하리만큼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 사진=별바라기 방송 캡처 |
이어 김태우의 팬은 “단체 채팅방에서 어떤 언니가 ‘빨리 카페로 가보라’라고 해서 봤더니 김태우가 여자가 있다는 글이 있더라. 그래서 놀랐지만 오빠도 나이가 있으니 그러려니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계속 내리니 결혼을 한다더라. 손이 떨렸다. 더욱 내리니 우리에게 조카가 생긴다고 하더라”고 말해 팬들의 공감을 샀다.
김태우의 팬은 “다음 날 기사로 ‘김태우, 손편지로 진정성 있는 결혼 알려’라는 제목으로 났더라. 하지만 우리는 안다. 김태우 오빠는 워드를 못한다”라고 말해 지오디 멤버들로부터 “정말 잘 아는 분”이라고 인정을 받았다.
김태우는 이에 “나는 팬들이 어떻게 받아줄지 걱정이 많이 됐다. 그리고 알다시피 워드를 못
한편, ‘별바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