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이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순위가 반등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가 어느날 갑자기 몸 속 모든 세포와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두뇌와 육체를 완벽 컨트롤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3일 개봉한 ‘루시’는 할리우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원톱 액션,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 출연 등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영화는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했지만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해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하지만 연휴가 끝나고 평일에 들어선 11일에 무려 2계단이나 뛰어오르며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 제공=UPI코리아 |
‘루시’의 박스오피스 순위 반등이 장기흥행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루시’는 11일 기준으로 157만54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순항중에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