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한류스타 김현중이 화해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전 여자친친구인 A씨 측은 "김현중의 반성과 사과가 먼저“라고 일축했다.
이어 "그게 아니라면 추가 자료 제출을 통해 진실을 규명할 수밖에 없다. 필요시 대질에도 응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가장 큰 목표는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며 ”인정과 사과, 반성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고소인 A씨는 지난달 20일 폭행 치상 및 상해 혐의로 김현중을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2012년부터 김현중과 교제했고, 지난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중은 이후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A씨에 대한 폭행에 대해 “가벼운 몸싸움이었다”며 일부만을 인정, 4건 중 3건의 폭행에 대해서는 모두 부인했다.
김현중의 변호인에 따르면 그는 A씨와 화해하기 위해 사과문을 작성하는 등 갈등과 상처를 푸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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