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 오르면, 다들 놀랄 것”

[MBN스타 여수정 기자] ‘나는 남자다’에서 유재석이 관객들의 이름 때문에 걱정했다.

12일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남자들 중심으로 토크가 시작됐다.

이날 유재석은 기상천외한 남성 관객들의 이름에 당황하며 웃기 바빴다. 뭐니 뭐니 해도 관객 중 최고의 이름은 ‘성기왕’.

그의 등장에 MC들은 섣불리 이름을 외치지 못하며 묵언으로 민망한 상황을 대신했다.

↑ ‘나는 남자다’에서 유재석이 관객들의 이름 때문에 걱정했다. 사진=나는 남자다 캡처

유재석은 “혹시 지금 실시간 검색어에 ‘성기왕’이 올라가면 이를 모르는 이들은 놀랄 것이다. ‘뭔 일인가’할 것이다”라고 걱정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구하라, 박명수, 박혁거세, 나폴레온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남성 관객들이 공개됐다.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