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마마’에서 윤찬영이 송윤아에게 같이 살자고 애원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는 아빠와 만나지 못하고 돌아온 그루(윤찬영 분)가 눈물을 흘렸다.
“그루를 데리고 가달라”는 승희의 부탁에 태주(정준호 분)은 그루를 데리고 갈 것을 결정했고, 승희에게 그루와 만나겠다고 통보했다.
|
↑ 사진=마마 캡처 |
그루는 아빠와 만난다는 생각에 기대 반, 설렘 반인 마음으로 약속 장소에서 아빠를 기다렸다. 약속 장소에 다다른 태주는 서지은(문정희 분)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고, 혼란스러움 속에서 결국 그루를 만나지 않고 돌아섰다.
이후 그루는 태주를 만나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태주는 그루의 모습에 가슴 아파하면서도 “아빠는 못 나온 게 아니라 안나온거다”라며 간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집으로 돌아온
그루는 엄마 승희(송윤아 분)을 애타게 기다렸다. 그는 승희가 오자 “나 그냥 엄마랑 살면 안돼? 오늘 아빠 안나왔다. 나 버리지마”라며 “그냥 엄마랑 같이 살면 안되냐”고 울며 말했다. 이에 승희는 “엄마가 아무데도 안 보낼게. 같이 살자”라며 그루를 꼭 끌어안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Copyright ⓒ MBN(매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