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전 여자친구 A씨가 결국 고소를 취하키로 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0일 김현중에게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김현중은 총 4건의 폭행 혐의 중 전치 2주에 해당하는 1건만 “가벼운 몸싸움이었다”고 인정, 2건의 폭행과 전치 6주에 해당하는 갈비뼈 골절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했다.
양측의 엇갈린 주장으로 진실공방이 벌여지던 중 김현중이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제자신이 부끄럽다“고 공식 사과하면서 화해의 조짐이 일었다.
당시 A씨는 변호인을 통해 “김현중의 사과에 진정성이 느껴진다면 조건 없이 고소를 취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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