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경쟁부문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17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정우성은 올해 영화제 ‘단편의 얼굴상’을 심사한다.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중 국내 우수 단편영화 연기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매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전년도 수상 배우가 함께 그 해의 수상자를 뽑는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그동안 ‘단편의 얼굴상’을 통해 영화 ‘명량’ ‘경주’의 김태훈, 드라마 ‘사랑만할래’와 영화 ‘표적’의 이현욱 등을 발굴했다. 정우성과 함께 올해 특별 심사위원을 맡게 된 전년도 수상자인 ‘주희’의 배우 오유진은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아 영화 ‘사랑이 이긴다’에도 출연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6일부터 11일까지 6일 동안 씨네큐브 광화문과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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