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엡실론·틴탑-리키 형제, ‘엠카운트다운’서 조우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알파벳과 틴탑의 컴백시기가 겹쳐 형제가 고대하던 한 무대에 서게 됐다.

엡실론의 소속사 심통엔터테인먼트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알파벳-엡실론,틴탑-리키 형제가 한 무대에 선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심통엔터테인먼트

엡실론과 리키는 형제로 동생인 틴탑의 리키는 일찍이 2010년 가요계에 데뷔한 5년차 아이돌 대선배다. 반면, 형인 알파벳의 엡실론은 지난 2013년 데뷔한 아직은 풋풋한 신인그룹이다.

이어 소속사는 “틴탑의 신곡 ‘쉽지않아’는 남성미를 보여주는 파워풀한 무대라면 알파벳의 ‘답정너’는 깜찍함을 무기로 상큼함으로 중무장한 무대로 형제의 상반된 분위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틴탑이 출연한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리키는 절친 에이핑크 남주와의 전화연결에서 “우리 형이 속한 팀은?” 이라는 질문을 내서 형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엡실론의 속해있는 그룹 알파벳은 ‘답정너’로 활동 중이며 동생 리키가 속한 틴탑은 지난 15일 신곡 ‘쉽지않아’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앨범활동에 들어간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