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걸그룹 베스티가 서울경찰청 4대악 근절 홍보대사가 됐다.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18일 “베스티(혜연, 유지, 다혜, 해령)가 오전 11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4대 사회악(성․학교․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서울지방경찰청 |
이날 구은수 서울경찰청장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베스티에게 학교폭력 근절에 선뜻 동참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다소 어려운 주제일 수 있는 학교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조금 더 공감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베스티 멤버들은 위촉식에서 “학교폭력 근절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지를 보낼 때 이루어낼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홍보대사가 되기로 결심하였다”며, “학교폭력 근절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위촉식에서는 베스티가 출연한 학교폭력 근절송 '니가 필요해'의 뮤직비디오도 깜짝 공개됐다.
학교폭력 근절 ‘투게더 위 캔‘(Together We Can)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니가 필요해’ 뮤직비디오는 4대 사회악 범죄 중 하나인 ‘학교폭력’ 근절의 의미를 담은 노래로 베스티 해령이 개사에 참여하였으며, 200명에 달하는 경찰관, 의무경찰들의 단체 플래시몹이 담겼다.
뮤직비디오는 서울경찰청 산하 31개 경찰서에서 학교폭력 예방․수사 및 가해 학생을 선도하고 피해 학생 보호를 전담하고 있는 ‘학교전담경찰관’(SPO, School Police Officer) 31명이 직접
베스티와 경찰관들이 함께한 학교폭력 근절송 학교폭력 근절 ‘투게더 위 캔’(Together We Can) 영상은 서울경찰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등 경찰이 운영하고 있는 여러 온라인 매체를 통해 무료로 공개됐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