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항공사 모델 시절 사진 공개…예쁜 외모 때문에 '뺨' 맞아 '깜짝'
↑ '박주미' '박주미 항공사 모델' / 사진= '해피투게더' |
배우 박주미가 학창시절 미모 때문에 곤혹을 치른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MC 유재석은 박주미에게 "학창시절 선배 언니에게 따귀를 맞은 적이 있다던데?"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박주미는 "남녀공학을 다녔었는데 사실 남자에게 인기가 많진 않았다"고 겸손하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중학교 때 인기가 많은 남자 선배가 있었다"면서 "그 선배가 영화를 보러 가자고 했는데 거절했다가 그의 짝사랑녀에게 뺨을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남자 선배를 좋아하던 여자 선배가 박주미를 옥상으로 끌고 가 뺨을 때렸다는 것. 그녀는 "두 번째로 때리려고 할 때는 팔을 막았다"며 "그 남자 선배에게 가서 직접 얘기하라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박주미는 과거 항공사 모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과거 항공사 모델 사진을 소개하며 "저 사진은 정식 사진이 아니라 테스트 사진이다. 찍은 후에 외국 광고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아 저 사진으로 쓰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주미 항공사 모델 시절 사진을 본 김신영은 "난 박주미가 실제 승무원인지 알았다"고 말했고, 이에 박주미는 "많은 분들이 승무원으로 오해하셨다. 기내에서 나를 찾는 분들도 있었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박주미는 "국제선과 국내선 비행기 표를 1년마다 각각 10장씩 받았다.
이어 "인생을 살며 후회를 거의 안 하는 편인데 여러 나라로 여행을 많이 다니지 못한 것은 좀 후회가 된다. 오랜 기간 그 표를 다 쓰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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