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별에서 온 그대’ 미국 리메이크를 최종 확정짓고 새로운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제작은 소니픽쳐스가 맡는다. 최근 ‘브레이킹 베드’ ‘블랙 리스트’ 등을 제작하며 주가를 올린 소니픽쳐스다.
미국 지상파 ABC 방송국을 통해 전파를 탈 전망이다. ABC 측은 파일럿 오더를 받아 세부 계약서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쉴드’ ‘엔젤’ ‘뱀파이어 다이어리’ ‘라이투미’ 등을 집필한 리즈 크래프트와 사라 패인 작가가 파일럿 대본을 집필 중이다. HB엔터테인먼트의 문보미 대표와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는 EP(executive producer) 자격으로 간접 참여한다.
대본 작업을 마치는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국내 방송 당시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작품이다.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었고 유럽 국가에도 판권 계약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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