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원이 남다른 유연성을 선보였다.
왕지원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열심히 운동. 오랜만에 하니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왕지원은 필라테스 기구 위에서 상체를 내리고 허공을 향해 다리를 연직으로 세우며 완벽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타이트한 운동복이 군살 없는 몸의 라인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끈다.
왕지원은 그간 아름다운 몸매 비결을 묻는 질문에 다른 운동 대신 필라테스를 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필라테스는 재활 운동으로 시작했지만, 몸의 유연성과 근력을 모두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 왕지원 역시 17년간 해온 발레와 가장 닮은 운동이자 몸을 긴장시키고자 필라테스를 택했다고 한다.
한편 왕지원은 최근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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