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정두홍 "물에 들어가면 죽은 선배 생각나" 충격 고백…'안타까워'

↑ '정글의 법칙 정두홍'/사진=SBS

'정글의 법칙 정두홍'

정글의 법칙 정두홍이 18년 만에 바다 수영에 도전했습니다.

19일 밤 10시30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솔로몬제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정두홍은 김병만과 함께 바다 사냥에 나섰습니다.

정두홍은 오랫동안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피해왔지만 홀로 물고기를 잡는 김병만을 돕기 위해 바다에 들어갔습니다.

정두홍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 17, 18년 만에 바다 수영을 한 것 같다. 어떤 상황이 발생하고 난 후에 전혀 바닷속을 들어가 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가 말한 어떤 상황은 스턴트 선배의 죽음을 본 것이었습니다.

정두홍은 "스턴트 하다가 선배님이 물에 떨어지는 역을 하다가 돌아가셨다. 그 후로 물에 들어가지 않았다. 물에 들어가면 자꾸 생각이 났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직 오스트레일리아 인근에서만 볼 수 있는 '신비의 새'를 찾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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