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원점 초토화 위협…경고로 그치지 않을 것 경고 더해

대북전단 원점 초토화 위협 경고

대북전단 원점 초토화 위협이 화제다.

북한은 21일 열릴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행사에 관해 도발 원점을 초토화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북한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북한 군대는 이미 전단 살포 행위를 전쟁 도발행위로 간주하고 있다고 위협하면서도 이건 결코 경고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통일전망대에서 대북전단 20만 장 살포를 예고했다. 대형풍선에 매달아 북측으로 날려보내는 전단에는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북한은 탈북자 단체의 이 같은 행동은 남한 정부의 비호 아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정부는 민간단체의 자율적 행동으로 막을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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