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2014인천아시안게임 관계로 이번 주말 역시 예능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된다.
오는 27일 오후 6시 대한민국 대표팀은 중국과 야구 준결승을 치른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편성된 지상파 주요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을 확정지었다.
우선 KBS2의 경우 ‘불후의 명곡’이 방송을 쉬어간다. 평소 9시15분에 방송되던 ‘연예가중계의 경우 15분 편성이 늦춰졌으며 ’인간의 조건‘은 10시40분으로 평소보다 일찍 방송된다.
‘불후의 명곡’과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 역시 만날 수 없다. 그러나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되는 ‘세바퀴’는 정상적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 사진제공=MBC, KBS |
일요일인 28일에는 다양한 중계가 준비된 만큼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 역시 많을 전망이다. KBS2는 오전 10시30분부터 방송되는 ‘출발 드림팀2’를 대신해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결승전을 중계한다.
뿐 아니라 오후 4시30분부터는 남자 축구 8강전인 한일전이 편성됨에 따라 ‘해피선데이-1박2일’이 결방된다. 다만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경우에는 오후 7시부터 정상 방송된다.
축구 한일전과 함께 이날 최고 관심사는 야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대한민국 대표팀은 28일 오후 6시부터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에 오후 4시50분에 방송되는 ‘일밤-아빠어디가’가 20분 앞당겨진 4시30분부터 전파를 타며 ‘진짜 사나이’는 결방된다.
SBS는 아직 결방 프로그램이 확정되지 않았다. 대
만약 대한민국 대표팀이 야구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MBC ‘일밤’과 SBS ‘일요일이 좋다’ 모두 정상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