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기자회견, 난방비 의혹 해명
김부선 기자회견 소식이 화제다.
김부선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동부지검 정문 앞에서 최근 난방비 비리 문제로 아파트 주민과 갈등을 빚은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부선은 “공동주택에서 서로 돕고, 보호하면서 잃어버린 공동체 생활을 보장받았으면 좋겠다는 취지”라며 이번 난방비 비리를 폭로한 이유를 밝혔다.
↑ 김부선 기자회견 |
그러면서 그녀는 자신 역시 난방비를 내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고(故) 장자연 사건으로 인해 재판을 받던 11월, 계량기가 고장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각 달려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소장이 계량기를 고치지 말고, 그냥 쓰라고 하더라. 그 당시에는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고 달콤한 유혹에 빠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 한 번의 실수였다. 이 실수를 가지고 ‘직접 나와 해명하지 않으면 여과 없이 방송으로 내보내겠다”는 협박 아닌 협박을 받기도 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24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출석해 난방비 비리 문제로 주민 A 씨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부선은 난방비 비리 조사와 관련해 주민 300여 명의 진정서를 제출했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확인 결과 지난해 말 해당 아파트 536가구에 27개월간 부과된 1만4472건의 난방비 중 겨울 난방량이 ‘0’으로 표기된 사례가 300건, 가구 당 난방료가 9만 원 이하인 사례
김부선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부선 기자회견, 힘내라.” “김부선 기자회견, 끝까지 싸워서 진실을 밝혔으면.” “김부선 기자회견, 정말 힘들겠다.” “김부선 기자회견, 진실은 승리한다.” “김부선 기자회견, 큰 결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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