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아이유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앨범인 ‘소격동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29일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는 “여자 가수로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후배 여자 가수로 평가하던 아이유를 바로 떠올렸다”며 “아이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이 노래가 불려 진다면 어떨까 생각해 작업 참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이 곡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해줘 기쁘다”고 덧붙였다.
아이유 측 역시 “아이유가 서태지의 제안을 받고 무척 기뻐하며 이번 소격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어했다”며 “음악적으로도 존경하는 대선배의 곡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며 ‘소격동’이 본인에게도 뜻 깊은 곡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서태지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은 곡인 ‘소격동’은 여자의 입장과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19
오는 10월 2일에 아이유가 부른 버전을 공개하고 이후 10월 10일 서태지가 부른 버전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월 20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표하고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