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성준 “처음으로 마음 없이 정유미에 사랑한다고 했다”

[MBN스타 김진선 기자] ‘연애의 발견’ 성준이 마음 없이 정유미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는 잠결에 전화를 받고 강태하(에릭 분)의 이름을 부르는 한여름(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름은 잠결에 전화를 받고 “응. 강태하 씨”라며 편하게 말을 털어놨다. 하지만 상대는 남하진(성준 분)이었다.
하진은 여름의 목소리를 듣고 아무 말도 못하다가 이내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 사진= 연애의 발견 방송 캡처

이후, 전화를 끊으면서 하진은 “사랑한다는 말이 도무지 나오지 않았다”라며 “처음으로 여름이에게 마음에도 없는 사랑한다는 말을 했다”고 속 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