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눈만 마주쳐도 '섬뜩'…'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 사진=OCN '나쁜 녀석들'

'박해진 사이코패스 연기'

박해진이 완벽한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여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4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15명을 죽인 연쇄 살인범이자 사이코패스인 이정문 역으로 분한 박해진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포스를 뿜어냈습니다.

특히 앞서 로맨틱함의 대명사로 불리며 부드러움과 따뜻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박해진은 이날 확연히 달라진 공포스러운 연기로 보는 이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죽은 강아지를 앞에 두고 슬프다 말하지만 입은 웃고 있는 섬뜩한 모습과 피가 흥건한 거실에 피범벅이 된 채 서있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또한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자신의 살인 사실을 부정하며 그녀의 목을 조르는 장면은 박해진의 광기서린 열연이 더해져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그는 고난이도의 액션 신까지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탈출도중 경찰 두 명을 상대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2층 높이의 건물에서 유리창을 깨고 나온 뒤 숨 막히는 자동차 추격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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