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유준상과 지창욱이 뮤지컬 ‘그날들’에 또 다시 함께한 이유를 밝혔다.
유준상과 지창욱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리온 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그날들’ 연습공개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유준상은 또 다시 공연하는 이유를 묻자 “많은 작품이 들어왔다. 그런데 창작 뮤지컬을 하고 싶어 다시 참여하게 됐다”며 “정학 역을 2년 차 맡았지만 목소리만 좋다면, 10년차 정학 역을 하고 싶다”고 배역에 대한 무한애정을 보였다.
같은 질문에 지창욱은 “작년 술자리에서 ‘내년에 또 할거냐’는 질문에 ‘하겠다’고 했기에 참여하게 됐다. 다시 하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 사진=김승진 기자 |
유준상과 이건명, 최재웅, 강태을은 정학 역에, 김승대, 오종혁, 지창욱, 규현은 무영 역에, 김지현과 신다은은 그녀 역에 캐스팅 됐다
한편 ‘그날들’은 10월21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공연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