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신곡 ‘소격동’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에 서태지는 소셜음악서비스 카카오뮤직에 개설된 자신의 스타뮤직룸을 통해 “‘소격동’은 제가 자라온 정말 예쁜 한옥 마을로 나의 마을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아름답게 그린 노래”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 곡을 통해 여러분들의 마음도, 여러분들의 옛 마을에 잠시 머물다 올 수 있다면 좋겠다”면서 “이번 9집 앨범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 동화 같은 느낌의 음반”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서태지는 “‘소격동’은 그 중 한편의 에피소드”라며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앞으로 9집의 새로운 이야기들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소격동’ 서태지 버전 음원 발매에 맞춰 카카오뮤직 내 서비스 스타뮤직룸을 오픈한 서태지는 스타뮤직룸을 통해 본인의 음악은 물론 자신이 추천하는 음악들을 업데이트할
한편 서태지는 오는 1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서태지 소격동, 또 다른 느낌이네” “서태지 소격동, 좋다” “서태지 소격동, 대박 예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