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장나라와 성유리가 유쾌한 신경전을 펼쳤다.
MC 김제동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성유리가 장나라 때문에 급하게 화장을 고쳤다”고 우스갯소리를 해 장나라, 성유리의 유쾌한 신경전을 만들었다.
이를 들은 장나라는 “‘힐링캠프’에 성유리가 있기 때문에 어제 급하게 피부과를 다녀왔다”고 받아 쳤다. 그 순간 MC 성유리도 “나도 피부과를 다녀왔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이후 녹화 내내 서로에게 “진짜 요정 같다”, “닮은꼴이라고 알고 있었다”고 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녹화 직후 서로의 연락처를 묻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 현장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13일 방송에서 장나라는 2000년대 원조요정으로서 사랑 받았던 전성기 시절 이야기는 물론, 중국진출기, 공황장애 및 폭식증에 시달려야 했던 고충 등 남모를 아픔까지 털어놓는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