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前 멤버 니콜이 홀로서기를 앞두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니콜은 14일 자신의 공식 팬사이트에 "오늘 드디어 발표 됐네요. 계속 궁금하고 소식 기다렸을 텐데 정말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하지만 지금 계속 작업 중이니까 우리가 만날 수 있는 날이 그리 멀지 않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월 DSP미디어와 전속계약 종료 후 카라를 탈퇴한 니콜은 최근까지 미국에서 솔로 데뷔를 준비해왔다. 이후 이날 오전 B2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이 알려지며 솔로 컴백이 가시화됐다.
니콜은 "정말 열심히 해서 여러분의 응원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응원이 힘이 돼서 이제 준비하고 하루하루가 더 즐겁고 더 설레기도 해요"라고 적었다.
이어 "긴장도 많이 되지만 역시 저는... 준비 과정이 너무 재밌네요. 이 과정이 여러분에게 더 빨리 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게 돼서 너무 설레고 정말 .. 만나고싶어요. 진짜 진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밝혔다.
한편 B2M엔터테인먼트는 니콜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향후 니콜은 혼자서 조용히 준비 중이던 솔로 앨범을 이제는 새 소속사인 당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본격적으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곧 새로이 홀로서기를 할 니콜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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