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남재현, 장사도전…남자는 ‘제값’ 여자는 ‘외상도 가능’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백년손님’ 남재현이 장사에 도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남재현이 장모가 재배한 수박과 옥수수를 판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재현은 장모에게 해수욕장에서 장사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그는 옥수수와 수박판매에 자신을 보였다. 남재현은 옥수수와 수박을 챙겨들고 장모와 장사에 나섰다.

↑ 사진=백년손님 캡처

남재현의 장모는 거침없이 판매에 나서 곧바로 수익을 올렸다. 잘 팔 것이라 호언장담하던 남재현은 장사에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원래 손님에게는 5천원을 받기로 해놓고 여성손님에게 3천원이라고 깎아주는 모습을 보기며 원성을 사기도 했다.

여성손님들이 현금이 없다고 하자 “그러면 외상도 돼요”라고 답하며 세상에서 가장 인자한 표정을 보이며 뿌듯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백년손님’은 대한민국 사위들이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 가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