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오늘(17일) ‘용감한 작가들’ 녹화…본격 활동에 시동 거나

[MBN스타 유지혜 기자] 자숙 중이던 방송인 붐이 E채널 ‘용감한 작가들’의 게스트로 등장한다.

17일 오전 E채널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붐 씨가 ‘용감한 작가들’의 녹화를 오늘(17일) 진행 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날 방송분에서는 여러 코너 중 하나로 6명의 예능 작가가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찬반 토론을 나누는 코너가 있다”며 “코너의 첫 회 주제가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복귀’이며 붐 씨가 직접 등장, 얘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진 제공=코엔스타즈

또한 관계자는 “1회성 출연은 맞다. 여러 코너 중 하나에 게스트로 등장한다. 하지만 지속적 출연 여부는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붐은 작년 불거진 불법도박 혐의 이후 SBS 라디오 ‘붐의 영스트리트’ 등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 자숙을 선언했다. 앞서 8일 코엔스타즈 측은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용감한 작가들’ 측에서 게스트 제의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방송 복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붐이 자숙의 기간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방송가에 복귀를 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