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박하나의 구박에 혀를 내둘렀다.
17일 첫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못된 시누이 행세를 하는 백야(박하나 분)의 올케 구박에 혀를 차는 선지(백옥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올케 효경(금단비 분)이 꼴 보기 싫어 집을 나왔다고 밝힌 백야는 자신이 친구 선지에 “티셔츠와 속옷 몇 개만 챙겨서 나왔다. 그리고 터미널 가서 전화로 부산 간다고 통보한 뒤 전화기를 껐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휴게소에 가서 핸드폰 열었더니 오빠한테 골키퍼 10개도 넘게 들어와 있더라”며 “이번 기회에 올케를 확실하게 잡을 거다. 나 진짜 배수의 진 치고 나왔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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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압구정 백야 캡처 |
선지는 “
이에 백야는 씩 웃으면서 “내가 하로는 대로 하라”고 말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매주 월~금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