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한지혜가 하석진 앞에 쓰러졌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문수인(한지혜 분)은 전날 밤 시아버지 마태산(박근형 분)의 폭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채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인은 시아버지 태산에게 “난 널 며느리로 단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넌 도현이의 동거인일 뿐이다”라는 폭언을 들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태산은 “그나마 죽은 도현이를 생각해서 상주 노릇 시킨거라며 장례식 끝나면 네 자리로 돌아가”고 말하며 수인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혔다.
결국 수인은 고통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남편의 장례를 마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수인은 계속해서 비틀댔지만 치료받는 것도 거부 했다.
↑ 사진=전설의 마녀 캡처 |
이렇게 두 사람은 운명처럼 만나게 됐다. 앞으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될 두 사람의 첫만남이 공개되며 흥미진지한 전개의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