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결장, 리버풀-스완지 전 불참한 이유는?
기성용이 리버풀과 스완지시티의 경기에 불참했다.
29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스완지시티의 리그컵 16강전 출전명단에서 기성용의 이름이 빠졌다. 게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은 레스터시티전에서 승리를 거둔 베스트 멤버 중 5명을 교체, 사실상 1.5군을 선발로 내세워 리버풀을 상대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는 보니 대신 고미가 뛰었다. 양 측면 날개에는 몬테로와 다이어가 배치됐고, 중원은 풀턴과 셸비가 지켰다. 그러나 수비라인에는 베스트 멤버를 내세웠다. 테일러, 윌리엄스, 페르난데스, 랑헬이 포백을 형성했고, 골키퍼는 트럼멜이 나섰다.
↑ 기성용 결장 |
한편 이날 스완지시티는 후반 마빈 엠네스가 선취점을 획득했지만, 마리오 발로텔리와 데얀 로브렌이 두 골을 넣은 리버풀에 2-1로 패하고 말았다.
리버풀 스완지, 기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