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 앤 더머 투’로 부활한 짐 캐리, 미국 ‘SNL’서 패러디 진수로 빛나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덤 앤 더머 투’로 돌아온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가 미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SNL’에 출연했다.

짐캐리는 ‘SNL’에 출연해 패러디의 진수를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그는 가수 시아(Sia)의 ‘샹들리에’(Chandelier)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미국의 리얼리티쇼인 ‘댄스 맘스’(Dance Moms)에 출연해 이슈가 되었던 11세 소녀 매디 지글러(Maddie Ziegler)가 강렬한 인상의 춤을 보여줘 유투브 2억 뷰를 넘긴 화제의 뮤직비디오로다. 인기만큼 이미 다양한 패러디 영상이 제작된 바 있고, 거기에 짐 캐리도 합류한 것이다.

살색 의상을 입고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짐 캐리는 등장과 함께 열정적인 현대 무용을 선보였다. 특히 예술이 아닌 너무도 코믹한 동작으로 명불허전 존재감을 자랑했다.

한편, 짐 캐리는 ‘덤 앤 더머 투’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오는 11월27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