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이 나영희에 일침을 가했다.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은호(서강준 분)와 사귀어라 말하라 하는 설희(나영희 분)에게 자식교육에 대한 충고를 하는 서울(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호가 서울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설희는 한 건물에서 같이 나오는 두 사람을 보고 잠깐 이야기 좀 하자고 말한다.
은호와 헤어지라는 설희의 말에 생글생글 웃으며 “결혼문제도 아닌데 어머님이 나서서 사귀어라 마라 하는 건 모양 빠지는 일 같다”며 “10대 어린아이도 아니고 이런 일까지 나서서 단속하면 사장님을 어떻게 보겠냐”고 할 말을 다 한다.
↑ 사진=가족끼기 왜 이래 캡쳐 |
웃으면서 따박따박 말하는 서울에 설희는 “나 가르치냐”고 어이없어 한다. 이에 서울은 “명망 있으신 분을 주제도 모르는 제가 어떻게 가르치겠냐”며 “우리 둘 사이는 걱정하실 만큼 심각한 사이 아니다”고 말한 뒤 돌아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