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에픽하이가 ‘특급팬서비스’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일 오후 동대문 DDP 이간수전시장에서 개최한 에픽하이 정규8집 [신발장] 발매 기념 사인회에서 에픽하이는 단순히 사인회만이 아닌 즉석 Q&A 시간과 라이브 공연으로 마치 팬미팅 같은 시간을 가졌다.
에픽하이 멤버들은 사인을 하던 중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인 ‘헤픈엔딩’이 나오자 갑자기 마이크 하나로 타블로와 미쓰라진이 같이 노래를 부르는 등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에픽하이는 오는 11월 14일부터 시작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퍼레이드(PARADE) 2014’는 지역별로 콘셉트와 세트 리스트도 다 다를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Q&A 시간이 끝나고 에픽하이는 즉석에서 히트곡인 ‘FAN’과 ‘1분1초’를 부르며 현장에 모인 팬들과 마치 미니 콘서트 같은 시간을 보냈다.
정규 8집 ‘신발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픽하이는 오늘(2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이하이와 함께 ‘헤픈엔딩’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단독콘서트 ‘퍼레이드(PARADE 2014)’를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7일 대구(천마아트센터), 12월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12월 27~28일 부산 (소향씨어터)까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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